5-6 학년 통합수업이었습니다.

케이블카가 과연 움직일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종이자르기를 귀찮아 하는 남자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족스러운 실험이었습니다.

와이어를  볼펜에 감아야하는데 초등학생들이라 볼펜이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둥근모양의 중간 두께의 볼펜으로 감은 와이어가 가장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케이블카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어서 수리해주느라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미리 투명테이브를 붙이고 송곳으로 구멍을 뚫으시면 안전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을을 꾸밀때도 입체적이면 더 실감나겠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우드락보드 조각에 자동차등을 붙여서 세웠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저학년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할 것 같은 실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