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학년 방과후 수업이었습니다.

종이도안들이 모두 뜯어쓸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자동차는 두 개인데 자석이 한세트만 들어있다고 아이들이 항의를 하더라구요.~~

철도 건널목 표시는 있는데 도로도안에는 철도건널목 주의 표지판을 넣을만한 곳이 없어서 그리라구 했구요.

수많은 요구사항들 속에서도 자석으로 자동차가 잘 움직일 수 있다는 결과물 하나로도 모든 것을 잊고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며 함께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붙이는 수업이고 20명이 넘게 함께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시간은 만드는 시간만 60분 정도 걸렸습니다.